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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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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생활연극 “부부싸움” 으로 공감과 처방의 메시지 전달

기사입력 2015-07-0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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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어설픈 연극마을 이원승 대표와 연극인 그리고 자청한 생활연극인이 2일 하색리 김금순의원 자택에서 우리 일상에서 사소하게 일어나는 “부부싸움” 이란 주제로 집안 연극을 펼쳐 공감을 불어 일으켰다.

이날 부부싸움의 첫 번째 출연자는 수년 전 가평읍 이화리에 귀촌한 이상용, 조정자 부부로 박사논문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남편에게 마을 부녀회장을 맡고 있는 부인이 오디 수확을 도와 달라는 과정에서 일어난 부부싸움을 아주 리얼하게 펼쳤다.

두 번째 출연자는 가평군의회 김금순 의원 , 김영식 부부로 사과나무 영농에 꼭 필요한 1천2백만원의 농기계를 구입하자는 남편 제안에 부인은 집안의 어려운 사정을 들어 다른 방법을 선택하자는 의견을 놓고 언쟁하는 모습을 열연, 20여명의 참석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연극이 끝난 다음에는 한국가정사랑 연구원 김덕범 선생과 연극가 구기환 씨가 무대에 올려진 부부싸움 연극 일일이 평가하며 지혜로운 처방을 함께 내려주는 등 이날 출연자는 물론 관람자 모두가 새롭게 거듭나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부부싸움으로 상처받은 출연자들이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 다시 연극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치유하고 화해의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일 때에는 참석자 모두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연극을 관람한 춘천시 송옥자, 길범수 부부는 “ 우리가 경험했던 일들을 느낄 수 있어 좋았고 서로 상대방에게 진심을 몰랐던 게 마음에 걸려 앞으로 남편에게 잘 해야겠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고 부인은 말했다.

남편은 “ 내가 이야기하고 싶은 이야기를 방어적이 아니라 정말로 진솔하게 대화를 통해서 소통하면 원만하게 살아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느꼈다.” 고 전했다.

 

 

김종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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