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체육공원에서 500여명의 청소년들 3시간 넘도록 축제의 주인공 되어..
폭염주의보에 겁을 먹을만도 한데 싱그러운 젊음은 역시 위대했다.
하면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2015 청소년들의 축제’가 열린 7월15일 오후, 조종체육공원에서의 이번 행사는 시작부터 끝까지 3시간 30여분동안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 의한, 청소년들을 위한 잔치로 점철됐다.
식전행사에 이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날 축제는 얼음덩어리 위에서 오래 버티기를 시작, 물 전쟁까지 모두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흥과 어우러짐의 시간이 이어졌다.
무더위를 무색케 한 얼음과 물의 조화가 폭염을 잠재웠다면, 그 중간에 펼쳐진 학생들의 끼 대결은 문화와 예술을 오가는 청소년들의 무한 가능성을 일깨우는 어울마당으로 손색이 없었다.
그들의 소중하고도 아름다운 축제를 위해 하면주민자치위원들과 공직자들 그리고 새마을 가족 및 70여명에 이르는 학생봉사자들의 아낌없는 헌신과 희생이 이번 축제를 한껏 빛내며 진정성있는 어울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자리였다.
5백여명의 축제 참가자들을 위해 투자된 사업비는 물총 3백여개 구입비를 포함하여 5백만원... 청소년들의 소중한 축제를 위해 폭염속에 땀과 지혜를 짜낸 어른들이 행복의 가치를 돈이 아닌 가슴으로 엮어낸, 오래 남을만한 역작으로 꼽을만하다.
이번 축제에는 가평군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프로그램 지원을 그리고 가평신협은 직원들이 행사 참가자들을 위해 팝콘을 직접 튀겨내며 동참...
또한 상판리와 마일리 소재의 생수 생산업체에서 먹는물 1,000개 및 서울우유 현리대리점은 우유 500개를 무상지원해 청소년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물했다.
이와함께 조종중학교와 조종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8팀의 경연대회와 참가자들에게 가평군농협과 가평축협의 맞춤형 지원은 축제의 무게감까지 더하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