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춘국도 건설사업 첫 번째 주민설명회가 16일 오전 10시 가평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가평읍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설명회에는 8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제2경춘국도 건설 노선에 대하여 가평군안과 국토부안의 장단점을 설명 들으며 궁금한 사항을 질의 및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에 나선 박인택 과장은 제2경춘국도는 남양주시 금남 IC-청평-가평-춘천시 당림을 잇는 32.9km(b=20m)의 설계속도 80km/hr로 올 1월29일 국가균형발전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26년 7월 공사 완료계획임을 설명했다.
또한 그간의 추진경위와 추진계획 설명에서 원주청에 협의체(가평군, 경기도, 원주청) 구성을 건의했으나 원주청은 6월경 협의체 구성의 뜻을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노선과 관련 설명에서 용역사인 (주)건일의 정지석 부장은 국토부안과 가평군안의 문제점 설명을 통해 가평군안은 국토부안에 비해 자연환경 파괴가 적고 건설비용도 저렴하며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으나 국도 46호선변 상가 및 주택 철거와 약 5년이상의 공사기간이 필요하며 시가지 구간 통과시 80km의 속도를 유지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국토부안 건설 추진시 가평군 제안은 삼회리 IC설치로 지방로 391호선 연결과 군도 연결 IC설치, 청평댐 입구 삼거리 -청평IC-지방도 387호선 확장, 하천IC-호명선 터널-가평대교-국도 37호선 확장, 상수도 사업소 -가평 IC(이화리 염창)-국도 37호선 확장, 남이섬, 자라섬 포함 북한강 조명 휴게소 설치, 관광 가평과 어울리는 경관교량 설치 3개소 등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질의 건의시간에 주민들은 국토부안으로 가면서 가평군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과 국토부안은 지역경제와 일자리를 줄어들게 만들 것이라는 우려와 가평군안을 끝까지 요구하다가 국토부 안으로 가더라도 양보해야 할 조건이 많을 것인대 벌써 국토부안을 수용하면 안 된다는 의견 등 다양한 목소리들이 나왔다.
한편 오후1시에는 북면사무소에서 50여명의 북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부 주민들은 가평군안보다는 국토부안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명하며 서울에서 북면까지 빠른 시간안에 관광객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근거리 IC건설을 원한다 밝혔다.
16일 오후 4시에는 설악면에서 설명회가 진행되며 17일에는 청평과 상면 조종면에서 설명회가 개최된다.
주민설명회는 16일과 17일 양일간 6개읍면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