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과 가평문화원은 3월15일 오전 만세운동의 발상지인 북면 멱골마을과 대곡리 기념비 앞에서 가평 3.15 항일운동 104주년 기념 재현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전 7시 가평문화원 정용칠 원장을 비롯한 이사, 주민 등 30명이 북면 목동리 멱골마을에 집결, 104년 전 일경에 맞서 싸운 그날의 항일정신을 되새기며 태극기를 들고 가평군청까지 약12km에 달하는 도보 재현 행사를 가졌다.
대곡리 기념비에 도착한 가평문화원 이사들과 서태원 군수, 최정용 군의회의장, 광복회장, 보훈단체장 등은 제36회 가평의병 3.15 항일운동 기념식을 간소하게 개최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가평군은 가평종합운동장 뒷편에 있는 3.15 항일운동 기념비에서 개최되는 행사를 끝으로 올해 기념비를 북면 목동리 멱골 독립만세운동 공원(2,876㎡)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