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볼링계에 획기적인 순간이 찾아왔다. 조종고등학교 신하늘(18) 선수가 지난 1월 25일 2026년도 청소년대표로 선발된 데 이어, 가평군청 볼링 실업팀이 오는 6월 창단을 앞두고 있어 지역 스포츠 팬들의 환호가 쏟아지고 있다.
신하늘 선수는 조종면 현리 출신으로, 아버지 신희철 씨와 함께 중학교 1학년부터 볼링을 시작했다. 조종중 윤형규 코치와 조종고 심재봉 코치의 지도로 경기도 예선·전국 준결승, 60명 결승전까지 진출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수상 경력으로는 2024년 제39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개인 금·종합 은메달, 경기도지사기 2인조 금메달을 비롯해 2025년 경기도 교육감배·지사기 5인조 은메달을 휩쓸었다.
신 선수는 “31년 전통 조종고 볼링부에서 훈련한 게 자부심”이라며 “코치님들의 기본기 지도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가평군청 실업팀 6월 창단 소식이 큰 동기”라며 “가평에서 볼링 꿈을 키우는 모범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코치들은 “이 발탁은 가평 볼링 육성의 결실”이라며 “6월 실업팀 창단으로 지역 선순환이 시작될 것”이라고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