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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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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가평국회의원 김용태에 대한 노골적인 비판

기사입력 2026-05-0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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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남제(코아프 대표/ 가평군재가불자연합회 회장/ 동국대 비교법문화연구원 전문연구원 법학박사)

포천·가평 국회의원 김용태를 바라보는 가평 군민들의 실망감은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단순한 정치적 호불호의 문제가 아니다. 지역을 대표할 자격과 능력이 과연 있었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다.

김용태 의원은 30대의 젊은 초선 정치인이다. 젊다는 것은 장점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국회의원이라는 자리는 단순히 젊은 이미지나 방송에 잘 나오는 말솜씨만으로 감당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특히 가평처럼 수도권 규제, 관광 침체, 교통 문제, 인구 감소 등 복합적인 현안이 얽혀 있는 지역은 더더욱 무게감 있는 정치력과 경험이 필요하다.

하지만 김용태 의원에게서 그런 능력과 실력을 찾기 어렵다는 것이 많은 군민들의 냉정한 평가다.

가평 군민들이 체감할 만한 성과는 보이지 않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강한 추진력이나 존재감도 미약하다.

오히려 중앙 정치의 흐름만 따라다니며 정치인으로서 자신의 입지만 키우는 모습만 보인다는 비판까지 나온다.

더 심각한 문제는 가평을 대하는 태도다.

가평 군민들의 정서와 현실을 깊이 이해하려는 모습보다는, 정치적 권력을 이용해 특정 세력 중심으로 움직이며 지역 민심과 동떨어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불만이 적지 않다.

포천·가평 국회의원이지만, 정작 가평은 정치적으로 이용만 당하고 홀대받고 있다는 느낌을 많은 군민들이 받고 있다.

결국 김용태 의원은 젊은 정치인이라는 상징성만으로 국회의원이 된 것 아니냐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국회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삶을 책임지는 자리이지, 정치 경력을 쌓기 위한 연습 자리가 아니다.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경기도 보수의 핵심 지역이라고 불리는 가평에 경험도 부족하고 실력도 검증되지 않은 젊은 정치인을 공천했다.

이는 가평 군민들을 지나치게 안일하게 본 처사라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

보수 공천만 하면 당선된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지역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결과가 지금의 현실이다.

국민의힘은 과연 공천 과정에서 가평 군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들었는지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

국회의원 공천뿐만 아니라 자치단체장 공천 과정 역시 지역 여론보다 정치적 계산과 줄 세우기가 우선된 것 아니냐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하지만 가평 군민들도 반성해야 한다.

보수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표를 몰아주고, 그 결과 반복적으로 홀대를 받으면서도 아무런 변화 없이 같은 선택을 반복해 온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정당만 믿고 투표하면 결국 정당도 지역민들을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가평은 정치인의 안전한 당선 보장 지역이 아니다.

가평 군민들은 특정 정당의 고정 지지층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주권자다.

그리고 김용태 의원 본인에게도 묻고 싶다.

지금 스스로 포천·가평의 국회의원으로서 충분한 자질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가평 군민들이 체감할 만한 성과도, 존재감도 부족한 상황에서 계속 자리를 유지하는 것이 과연 책임 있는 정치인의 모습인가.

정치인은 자리에 대한 욕심보다 자신의 역량에 대한 냉정한 판단이 먼저 있어야 한다.

만약 스스로 부족함을 인정할 용기조차 없다면, 그것은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라 권력에 대한 집착일 뿐이다.

다음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국민의힘도 더 이상 김용태 같은 경험 없고 준비되지 않은 애송이를 보수의 간판으로 내세우는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

가평 군민들도 이제는 정당이 아니라 사람을 보고 선택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가평은 앞으로도 정치적으로 이용만 당하고, 홀대받는 현실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다.


* 기고문의 내용은 본지의 편집방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관리자 (gptimes@naver.com)

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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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파리 박멸하자.
    2026- 05- 12 삭제

    국개도 문제지만 딸랑딸랑 방울 든 똥파리들이 더 문제.

  • 가평군민
    2026- 05- 10 삭제

    이건 누구 탓도 못합니다 가평군민들 탓이에요 가평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타지역활동정치인을 경선이고 본선거고 뽑은 군민들 탓이죠 뭐~ 뽑아놨으면 제대로 뭘해야하는데 청담동에서 머리하는 청년국회의원이라는 수식어만 얻어가네요~ 도대체 어떤 정치를 하는지도 모르겠고 다음총선때는 여기 노리는 사람들 많을텐데 이제 가산점도 없고하니 2년만 보고 ㅂㅂ2 해줍시다

  • 금바우
    2026- 05- 09 삭제

    우리나라 국회의원님들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와 국민들울 얼마나 생각을 할까요? 정치싸움에, 자기들 사리사욕에 힘든 국민들,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얼마나 생각하고 정치를 할까요? 특혜란 특혜는 다 누리면서 서민들의 애로사항들을 얼마나 마음속에 새기며 정치를 할까요 ? 모든 정당이 한결 같으니 누굴 탓할까요.국민들의 착각이지요. 불자연합회 소속이며 박사라는 분도 초등학생이 듣기 거북한 말씀도 좀 자제함이 어떨까요? 많은분들이 텔레비죤에 정치 이야기 나오면 채날을 돌리고 분노하는 이유를 참고했으면 합니다.

  • luke
    2026- 05- 09 삭제

    가평군민은 자존심도 없는가! 나는 보수도 진보도 아니지만, 지역에서 일명 보수라고하는 국힘당의 모든 정치인애게는 한 표도 주지 말아야 할것이다. 옛날과 다르게 현대에는 가평군민은 이제는 깨어있어야 할것이다. 그래야 변화한다. 언제까지 구태의연한 자세에 머물러 있을것인가! 귀한 글을 기고해 주신 이남제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