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경기도의장배 족구대회가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가평군 조종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돼 95개 팀, 1,400여 명의 선수와 가족,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회 첫날인 27일 오전 열린 개회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오양현 경기도족구회장,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 김종만 가평군족구회장, 가평군의회 김종성 부의장과 양재성 의원, 동호인 및 가족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함께했다.
경기도족구협회가 주관·주최한 이번 대회 개회식은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를 시작으로 환영사,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시구 순으로 진행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틀간 이어진 열띤 경기 결과 50대부에서는 스타 평택마루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성부는 포천 시진족구, 청소년부는 이천시청 청소년A 팀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50대부 우승팀 평택마루 주장 A씨는 이번 우승의 배경으로 ‘수비 안정’을 꼽았다. 그는 “자수비 선수를 영입하면서 팀 수비에 안정감을 더한 것이 주효했다”며 “그 부분이 이번 대회에서 잘 맞아떨어지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 내내 흔들림 없는 조직력과 안정된 수비 라인이 승부의 분수령이 됐다는 평가다.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흐름을 주도한 것이 우승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대회가 열린 가평에 대한 인상도 긍정적으로 전했다. A씨는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경치가 좋고 공기도 맑아 최고의 경기 환경이었다”며 “아침에 경기장에 올 때부터 설레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호선 조종시장상인회 부회장은 “최근 관광객 감소로 인해 시장 상인들의 매출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라며 “상인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이 상당하다”며 “이러한 시기에 족구대회가 지역에서 개최되면서 방문객이 늘어나고,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만 가평군족구협회 회장은 “그동안 가평군 내 족구 인구가 다소 줄어든 상황이었지만,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협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경제 파급 효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지역경제 참여가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펜션과 음식점 등은 어제와 오늘 비교적 지역경제 활성화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유공자시상
감사패 (경기도족구회장 오양한) : 가평군체육회장 지영기
감사패 (경기도족구회장 오양한) : 가평군족구회장 김종만
감사패 (경기도족구회장 오양한) : 경기도 전부회장 환근환
표창장(서태원가평군수) : 가평군족구협회 한동섭
표창장(경기도의회의장) : 김대희, 박완철
표창장 (김용태국회의원) : 가평군족구협회 사무장 최승진, 포천시족구협회 사무장 장암
포창장 (경기도족구회장 오양한) : 오산시족구협회 사무장 손부용
■ 대회 성적
50대부 : 우승 스타 평택마루, 준우승 안양 스마트, 공동3위 아트 이천, 파주 운정퍼팩트
여성부 : 우승 포천시민족구, 준우승 남양주 NV, 3위 김포우먼, 4위 연천올킬, 5위 구리시청
청소년부 : 우승 이천시청 청소년부A, 준우승 이천청소년부B, 공동3위 오산시 청소년
심판상 : 최우수 심판 오연수, 우수심판 정용성, 오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