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색초등학교가 세계를 향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과 문화 이해, 세계시민의식을 기르기 위해 올해 처음 운영하는 국제교류 동아리가 높은 관심 속에 참가 학생 선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국제교류 동아리 모집에는 3~6학년 학생의 약 50%가 지원 할 만큼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외국 친구들과 영어로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는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영어와 한국어 면접을 통해 참여 의지와 의사소통 능력, 협력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학교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3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해외 파트너 학교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펼친다. 먼저 학교 소개 영상을 제작해 공유한 뒤 실시간 화상수업으로 친구들을 만나 서로를 소개한다. 이어 전통놀이, 음식, 크리스마스와 전통 명절 등 매달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영상을 제작하고 실시간 교류를 이어가며,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서로의 문화를 담은 컬처박스(Culture Box)를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국제교류는 단순한 영어 학습을 넘어 세계의 친구를 사귀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학교생활과 한국의 전통놀이, 지역의 음식과 문화를 직접 소개하고, 해외 친구들의 일상과 문화도 배우며 세계를 이해하는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국제교류 동아리에 선발된 6학년 윤○○ 학생은 "외국 친구들에게 우리 학교와 한국 문화를 소개할 생각을 하니 정말 설레요. 영어를 더 열심히 공부해서 자신 있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5학년 이○○ 학생은 "지원자가 많아서 긴장했는데 선발되어 정말 기뻐요. 다른 나라 친구들과 같은 주제로 활동하고 함께 웃으며 이야기할 날이 기다려집니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상색초등학교 관계자는 "국제교류 동아리는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세계와 연결되는 첫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세계 친구들과 우정을 쌓으며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