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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0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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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3·15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중복…주민들 “제 날짜에 한 번만”

기사입력 2026-08-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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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3·15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지난 312일과 15일 가평광복회와 가평문화원 주관으로 각각 열리면서 행사 중복에 따른 예산·행정력 낭비와 주민 불편 논란이 제기됐다.

가평광복회는 312일 기념식을 개최했고, 가평문화원은 실제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 315일 목동리 일원에서 별도의 재현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한 문제는 지난 85일 열린 북면 이장회의에서도 건의사항으로 제출됐다. 북면 목동리 이장은 가평군과 문화원이 같은 취지의 행사를 두 번 개최하는 것은 주민들에게 불편을 준다하루에 한 번 행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역사적 의미를 고려해 3·15 행사는 실제 운동이 일어난 315일에 개최해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하다. 평일이나 행정 일정 등을 이유로 날짜를 앞당겨 별도 행사를 개최할 경우, 실제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 날짜가 지닌 역사적 의미가 퇴색할 수 있는 만큼 제 날짜에 공식 기념행사를 열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동일한 행사가 중복 개최되면서 행사 준비와 교통 통제, 인력 배치, 홍보·운영비 등이 이중으로 투입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행사가 열리는 목동리 주민들의 생활 불편도 커질 수 있어 사전 조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관리자 (gp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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