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포천시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게 가평소방서 구급대가 신속한 응급처치와 전문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사례가 뒤늦게 알려졌다.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월 13일 오전 10시 40분께 포천시 내촌면 한 공장에서 “사람이 쓰러져 숨을 쉬지 않는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가평소방서 구급대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환자 상태를 확인한 뒤 전문소생술에 돌입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장 이현창, 소방교 박지원 구급대원은 심전도 리듬을 분석하면서 제세동과 가슴압박을 지속했으며, 전문 기도유지기를 이용한 기도 확보와 정맥로 확보 등 전문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구급대원들은 반복적인 심전도 분석과 전문소생술을 이어갔고, 그 결과 환자의 맥박이 다시 확인되면서 자발순환회복(ROSC)이 이뤄졌다.
구급대는 의료지도를 받아 환자를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이송 과정에서도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면서 필요한 응급처치를 이어갔다.
이후 환자는 의식을 회복하고 안정된 상태로 의료진에게 인계됐다.
특히 가평소방서가 최근 환자와 직접 통화해 확인한 결과, 환자는 현재 건강을 회복해 일상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환자는 당시 자신의 생명을 살려준 구급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는 신속한 초기 대응과 전문적인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급서비스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