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소년들이 경기도 청소년예술제에서 대상과 특별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지역 청소년 문화예술의 높은 역량을 입증했다.
가평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밴드 동아리인 신성밴드와 시나브로밴드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와 장안구민회관 등에서 열린 ‘제34회 경기도 청소년예술제’ 본선 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가평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신성밴드는 대중문화 밴드 고등부 부문에서 대상인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가평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시나브로밴드는 대중문화 밴드 중등부 부문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 청소년들이 학교와 청소년 문화공간을 기반으로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갈고닦은 실력을 경기도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를 기획하고 공연을 선보이는 ‘밴드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밴드 동아리 육성과 청소년 문화공간 활성화에 힘써왔다.
신성밴드 관계자는 “단원들과 함께 오랜 시간 합을 맞추며 열심히 준비했는데 경기도지사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항상 좋은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가평청소년문화의집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평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밴드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키우고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발산한 결과가 좋은 결실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4회 경기도 청소년예술제’는 도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음악·무용·사물놀이·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실력을 겨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