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초등학교(교장 이현미)는 9월 7일 학교 운동장과 다목적실에서 1·2·4·6학년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가평소방서와 함께하는 합동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응급상황에 대한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체험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3교시 운동장에서는 가평소방서가 지원한 대형 소방차와 사다리차를 활용한 소방안전교육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소방관으로부터 소방차의 구조와 작동 원리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사다리차가 높이 올라가 물을 뿜어내는 방수 시범을 참관하며 화재 진압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학년별 수준에 맞춘 체험교육이 진행됐다.
1·2학년 학생 18명은 구리소방서의 지원으로 학교를 찾은 안전체험차량에 탑승해 지진 발생 시 대피요령과 화재 시 안전한 대피 자세, 안전벨트 착용 등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안전수칙을 체험을 통해 익혔다.
같은 시간 다목적실에서는 4·6학년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이 실시됐다. 학생들은 심정지 발생 시 골든타임인 4분의 중요성과 심폐소생술 절차 등 응급처치 이론을 배운 뒤, 실습용 더미를 활용해 가슴 압박 위치와 방법을 직접 실습했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생각보다 가슴 압박을 세게 해야 해서 땀이 났지만, 위급한 상황에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현미 대성초등학교 교장은 "단순한 시청각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며 몸으로 기억할 수 있는 안전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춘 체험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재난 및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