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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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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도의원, “재정위기 이유로 경기북부 미래·안전까지 위축돼선 안 돼”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예산 58% 삭감 지적, 자율방범대 지원 축소도 우려

기사입력 2026-09-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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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도의원(국민의힘,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이 경기북부 발전과 주민 안전에 필요한 예산이 재정위기를 이유로 대폭 삭감된 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박 의원은 지난 7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2026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과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의 예산 삭감 문제를 지적하며 관련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주문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예산은 기존 71천만원에서 3억원으로 약 58% 줄었다. 이 과정에서 경기북부 발전 협력체계 구축사업이 축소됐으며, ‘경기북부 발전정책 지원사업은 15천만원 전액 삭감됐다.

박 의원은 경기도가 기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중심의 정책에서 산업·교통·규제완화·정주여건 개선 등을 중심으로 한 경기북부 대전환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한 만큼, 기존 사업을 단순히 폐지하기보다 새로운 정책에 맞춰 사업을 재설계하고 북부 발전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정책 방향이 바뀌었다면 경기북부 발전에 필요한 사업은 사업명과 내용을 변경해서라도 계속 추진했어야 한다경기북부 발전을 강조하면서 이를 뒷받침할 정책과 협력사업 예산을 대폭 줄인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

주민 안전 분야 예산 삭감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의 협업치안 인프라 강화사업은 당초 109천만원에서 65천만원으로 약 44천만원 삭감됐다. 해당 사업에는 자율방범대 등 생활안전협력단체에 대한 피복과 안전·방범용품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박 의원은 자율방범대원들은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봉사하고 있다재정위기를 이유로 현장 활동에 필요한 피복과 안전용품 등 기본적인 지원까지 일률적으로 삭감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요불급한 지출을 조정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경기북부의 미래를 준비하는 투자와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현장 예산까지 같은 기준으로 줄여서는 안 된다“2027년도 본예산에는 경기북부 산업·교통 인프라 확충과 자율방범대 활동에 필요한 예산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리자 (gp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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