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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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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교육지원청, ‘폰프리 스쿨’ 현판 전달…학생자치회 중심 실천 다짐

기사입력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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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임)22일 설악고등학교와 청평중학교에서 ‘2026 가평 폰프리 스쿨(Phone-Free School)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 폰프리 스쿨 1차 선도 실천학교로 선정된 두 학교의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돼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독서·예술문화·스포츠(RAS) 활동을 확대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폰프리 스쿨은 교육활동과 관련 없는 스마트폰 사용을 학생 스스로 줄이고, 스마트폰 사용으로 비워진 시간을 독서(Reading), 예술문화(Arts), 스포츠(Sports) 활동으로 채우는 정책이다. 일괄적인 스마트폰 수거보다는 학생자치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자율적인 실천 약속을 만들고 지켜가는 데 중점을 둔다.

이날 현판 전달식에는 이정임 교육장을 비롯해 각 학교 교장·교감과 교직원, 학생자치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가평교육지원청은 오전 설악고등학교에 이어 오후 청평중학교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참석자들과 폰프리 실천을 다짐했다.

청평중학교 학생자치회장은 우리 스스로 스마트폰 없는 하루를 기획하고 실천한다는 점에서 책임감을 느낀다스마트폰 화면 대신 친구들과 운동장에서 뛰놀고 책을 읽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가평지역에서는 선도 실천학교 6개교와 실천학교 6개교 등 모두 12개교가 폰프리 스쿨에 참여한다. 교육지원청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현장 지원단을 운영해 학교생활규정 개정과 운영 자문, 학생자치회 주도 RAS 활동 지원, 학교 간 사례 공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10월과 11월에는 중간 공유회를 열어 학교별 실천사례와 학생들의 경험을 나누고, 학생 참여를 바탕으로 학교별 여건에 맞는 실천 모델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폰프리 100일의 기적과 연계해 학생들이 97일부터 1215일까지 100일간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실천에도 참여한다.

이정임 교육장은 학생들의 자발적 실천을 바탕으로 폰프리 스쿨 운영을 다짐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학교와 학생자치회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독서와 예술문화, 스포츠 등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으로 이어지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관리자 (gp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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